방송으로 본 TV 해외직구 실체 내가 직접 확인

TV 해외직구하면 그냥 100만원, 국내에선 최저가 135만원

TV 해외직구 충격

최근 모 방송에서 해외직구에 대한 내용을 보여줬습니다. 해외 쇼핑에 대해서 전혀 모르던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인 내용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TV가격이 해외와 국내가 두배가까이나 차이난다는 것은 정말 대단히 분노를 일으킬만하죠.

가전이 아닌 자동차 업계 에서는 이미 국내 차 브랜드를 욕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해외에서 차를 사가지고 와도 국내보다 싸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죠. 이제는 자동차 말고도 대부분의 국내 판매 제품이 수출가격에 비해서 과도하게 비싸다는 인식을 할 수 있을 까요?

TV방송이 SNS를 타고 전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보다는 해외직구 인구가 늘어나겠죠. 해외직구의 전성시대가 곧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만일 재벌기업이 타격을 입을 정도의 수준이 된다면(과연 그럴지 모르겠지만) 뭔가 정책적인 보호책이 나올지도 모르죠.

중요한건 현명한 소비를 하려면 해외에서 쇼핑하는 것에 두려움을 버려야한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쇼핑 VS 아마존

우선 진짜 TV 가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제가 결혼하면서 TV를 살때만 해도 40-42인치가 보편적이었는데 1년도 되지않아 40인치대는 구형이 되어버렸더군요. 이제는  50인치대의 TV가 대세인것 같습니다. 100만원대 중반이 나름 보급형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LG55LB5650 제품의 국내 최저가는 135만원입니다. 아마존의 55LB5900 제품은 별다른 세일기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678달러입니다. 당일 환율로 보면 73만5000원 정도입니다.

아마존 페이지 링크 확인 : LG Electronics 55LB5900 55-Inch 1080p 120Hz LED TV

LG가 바보도아니고 모델명도 다른데 근거하나없이 가격을 다르게 팔리는 없으니 뭔가 있지 않을까 스펙을 살펴봤습니다. 미국 아마존의 제품은 IPS 패널이 아니네요. 그것외에는 별다를 것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온 이 삼성 65인치 스마트 TV는 160만 원 정도로, 여기에 관세 32만 원, 운송료 25만 원이 붙어도 215만 원입니다.

위 기사를 근거로 대충 계산해 봐도 아마존 55인지 보급형 5900제품은 관세 15만원에 운송료 20만원정도 잡으면 국내 최저가보다 30만원은 저렴하네요.

AS나 배송파손 여부에 대해서 고민할 수도 있겠는데 AS 보통 1~2년인데 그동안 TV 고치러 가신분 몇분이나 계실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배송 걱정은 기우죠. 그것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수두룩한데요.

여러분 국내 옥션, 지마켓, 11번가 그만돌아다니시고 세계 최대의 쇼핑몰 아마존 한 번 둘러보시죠.

==> 아마존 TV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