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의 뿌리 볼륨을 살리는 가장 쉬운 방법

단발머리를 스타일링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바로 뿌리 볼륨입니다. 볼륨이 죽어버리면 단발의 생동감이 없어지고, 전체적인 스타일이 축 처져 보이게 됩니다.

특히 단발머리는 길이가 짧기 때문에 뿌리 볼륨이 스타일링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여기에서는 뿌리 볼륨을 살리기 위한 간단한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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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뿌리 볼륨 고데기 활용하기

단발머리에서 가장 쉽게 뿌리 볼륨을 살리는 방법 중 하나는 뿌리 볼륨 전용 고데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고데기와는 다르게, 뿌리 볼륨 전용 고데기는 정수리 근처의 모발을 가볍게 잡아 볼륨을 살려줍니다.

고데기를 사용할 때 너무 높은 온도로 설정하면 모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150~170도 정도의 중간 온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고데기로 볼륨을 줄 때는 모근 가까이에서 살짝 들어 올려 2~3초간 열을 가하고 자연스럽게 내려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하면 과도하게 부풀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볼륨을 살릴 수 있습니다.

2. 드라이기를 활용한 볼륨 살리기

고데기가 없다면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샴푸 후 머리가 약간 젖어 있을 때 드라이기를 사용해 뿌리 부분을 거꾸로 들어 올려 말리면 뿌리 부분의 볼륨이 살아납니다.

특히 단발머리의 경우, 드라이어의 강한 바람을 뿌리 부분에 직접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모발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볼륨이 필요한 부분을 잡아 당겨 열을 준 뒤 식히면 보다 오랫동안 볼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볼륨 스프레이 사용

볼륨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볼륨 전용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고데기나 드라이기로 볼륨을 준 후, 볼륨 스프레이를 가볍게 뿌려주면 볼륨이 더 오래 유지됩니다.

스프레이를 뿌릴 때는 뿌리에서 15cm 정도 거리를 두고 가볍게 뿌려야 고르게 분포될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모발이 뭉쳐 보일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뿌리 볼륨 고데기 추천

뿌리 볼륨 고데기를 선택할 때는 사용이 편리한 무선 타입인지, 온도 조절 기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선 고데기는 출퇴근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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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데기 플레이트의 크기가 작을수록 뿌리 가까이 접근하기가 쉬워, 단발머리에 적합합니다.